'2014 국제외식식자재박람회' 개최
'2014 국제외식식자재박람회' 개최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4.04.11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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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8일, aT센터 1,2전시장서

‘농수축산업과 식품외식산업의 행복한 상생’을 주제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한마당 `2014 국제외식식자재박람회(The 2014 International Food Ingredients Show)가 오는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1,2전시장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식품‧외식업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와 (사)한국외식산업협회(상임회장, 윤홍근), (사)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원장 최종문)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 박람회는 B2B 전문 박람회로서 생산자와 식품‧외식기업을 연결해 현장 계약은 물론, 향후 지속적인 비즈니스로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을 마련해 지난해보다 참가 규모가 대폭 확대된 총 230업체가 300여개 부스로 참여할 예정이며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23개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도 함께 참여하여 1만 2천여 외식업체 관계자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숨은 식재의 재발견` 주제관을 마련, △한정된 조리법으로 인해 활용도가 높지 않았던 식재료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식재료 △특정 지역에서만 생산되거나 특정 업종에서만 사용해 온 33가지 식재료 등을 발굴해 수확시기, 산지정보, 활용법 등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식재 조달 비용 상승과 한정된 식재로 메뉴 개발이 어려운 외식업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화하고 있는 불황에서 탈출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학술세미나는 ‘식재가 답이다`와 `숨은 식재의 가치 창출을 통한 외식산업 활성화 전략`에 대한 주제아래 정부·학계·업계로 구성된 다양한 전문가 패널들의 심도있는 의견을 공유하고, `식생활 변화에 따른 신선편이 식재료 개발방안`과 `한국 장류의 발전과 세계화 촉진을 위한 전략` 등도 논의된다.

aT 김재수 사장은 “금년 상‧하반기 약 8회에 걸쳐 외식업체가 전국 8도 생산자를 찾아가는 `식재료 직거래 산지 Fair`를 개최해 외식산업과 농축산업의 동반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며, 아울러 이번 식자재 박람회를 통해 생산자에게는 판로를 확대하는 기회가 되고, 외식업체에는 양질의 식재료를 발굴함으로서 외식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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