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프리미엄 드레싱 적극 공략
CJ, 프리미엄 드레싱 적극 공략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4.06.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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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40% 성장 시장…브랜드 통일 제품 리뉴얼

CJ제일제당이 기존 ‘프레시안’과 ‘프레시안 by VIPS’ 2종류의 라인업으로 운영하던 드레싱 브랜드를 ‘프레시안 by VIPS’로 통일하고, 제품 디자인 또한 실용적이고 고급스럽게 변경하는 등 전면 리뉴얼을 단행, 프리미엄 드레싱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의 이번 냉장 드레싱의 프리미엄 라인업 강화 이유는 드레싱 시장 내 프리미엄 제품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 프리미엄 드레싱 시장은 소비자들의 웰빙 성향이 짙어지면서 최근 3년간 연평균 40%씩 성장하며 냉장 드레싱 시장 내에서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드레싱 제품의 맛·품질 개선에 더욱 힘써 프리미엄 드레싱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프레시안’과 ‘프레시안 by VIPS’ 2종류의 라인업으로 운영하던 냉장 드레싱을 ‘프레시안 by VIPS’ 단일 라인업으로 통합했다. 대표 패밀리 레스토랑인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 VIPS 셰프의 오리지널 레시피로 만든 드레싱으로, ‘트렌디한 소비자 입맛에 맞는 전문성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란 점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리뉴얼 제품은 ‘프레시안’ 브랜드로 운영되던 제품군으로, ‘프레시안 오리엔탈드레싱’ ‘프레시안 후르츠키위드레싱’ ‘프레시안 요구르트드레싱’ ‘프레시안 파인애플드레싱’ ‘프레시안 오곡참깨드레싱’ ‘프레시안 토마토1000아일랜드드레싱’ ‘프레시안 아몬드드레싱’ 등 총 7종이다.

라인업 통합과 함께 제품 디자인도 단순하면서도 실용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변경했다. 또한 제품 상단에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 VIPS의 로고를 새기며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 VIPS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를 꾀했다. 특히 제품별 특성에 따라 색상을 달리해 제품별로 구분이 용이하게 하고, 제품 전면에 원료 중심의 이미지를 삽입, 차별화된 제품의 특성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 드레싱 마케팅 담당 이주은 부장은 “드레싱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외식 경험이 늘면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인지도 상승으로 인해 프리미엄 드레싱 시장도 큰 성장이 예상된다”며 “앞으로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 및 프리미엄 드레싱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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