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도시락 등 푸드상품 배송시간 단축
세븐일레븐, 도시락 등 푸드상품 배송시간 단축
  • 김양미 기자
  • 승인 2014.08.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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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생산 상품 점포 도착 시간 최대 6시간 앞당겨

앞으로 편의점에서 당일 생산된 도시락을 점심 시간에 맞춰 먹을 수 있게 된다.

세븐일레븐은 고객에게 더욱 신선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당일 생산된 도시락 등 푸드류 점포 배송시간을 최대 6시간 앞당긴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도시락,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 푸드 상품의 점포 도착 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 사이였으나 이를 오전 11시 30분 전에 모두 완료하기로 한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점심시간 전 푸드 배송시스템을 서울 지역 오피스상권 60여 개 점포에서 시작하고 향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미반상품(쌀로 만든 상품) 밥맛 향상을 위해 신선도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모든 미반상품에 수확한지 1년 이내의 국내산 햅쌀을 사용하고 있으며 들여온 쌀도 도정 후 3일 이내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주태정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고객들에게 더욱 신선한 푸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점심 시간 편의점 도시락 이용률이 높은 오피스 지역을 시작으로 배송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며 “편의점 푸드를 찾는 고객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품질 향상에 전력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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