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류·음료 박람회 내달 13일 개최
중국 주류·음료 박람회 내달 13일 개최
  • 김양미 기자
  • 승인 2014.09.01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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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텍과 공동 베이징서…18개국 900여사 참여

‘제 11회 중국 국제 주류, 음료제조 기술 및 설비 박람회(CBB 2014, 중국 주류 및 음료 박람회 2014)’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 신국제박람회센터(New 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된다.

중국 주류 및 음료 박람회는 아태지역 최대 주요 박람회로, 음료 및 유동식품 업계의 세계 최고 박람회인 drinktec과 공동주최되며 독일 엔지니어링 연맹(VDMA) 식품가공 및 포장기계협회(Food Processing and Packaging Machinery Association), 포장기계제조사협회(PMMI), 주류, 식품 및 음료업계 공급자협회(BFBi) 로부터 지원 받는다. 따라서 독일, 미국, 영국, 이탈리아의 국가관에서 유동식품 가공 및 포장에 대한 최신 유럽기술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지난 2012년 보다 15% 커진 8만㎡ 규모의 전시장에서 열리며 해외 참가자 전시 규모도 25% 이상 확대됐다.

현재 중국의 맥주, 액체 조미료 및 음료업계는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데, 음료 생산량은 작년 대비 11.4% 증가한 1억4926만9000톤을 기록했으며 맥주 생산량은 5061만5000킬로리터로 4.6% 늘었다. 증류주 생산량은 7.1% 증가한 1226만2000킬로리터를, 액상유 생산량은 7% 증가한 2336만톤, 간장의 경우 6.1% 늘어난 758만톤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따라 다수의 주류, 음료, 액상유 업계 업체들이 이번 박람회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지난 6월 25일까지 350여 개 중국기업과 17개 국가 및 지역의 200여 개 해외 참가업체를 포함한 550여 개 이상의 업체가 이번 박람회에 대한 참가신청을 마쳤다. 주최 측은 200개 이상의 업체가 더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20여 개 중국기업이 500~1000㎡ 규모로 참가하며, Newamstar, CNUE그룹, Yongchuang은 1000㎡ 이상, GLM2는 754㎡, LEHUI, ZhongYA, Tech-long은 500~520㎡, HGM과 Delong은 800㎡ 이상 규모의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참가업체 중에는 Krones, KHS, CBE, HEUFT, Sidel 등이 있으며, HUSKY, SACMI, SMI, GEA, Pentair, PALL, MBF&PE, MIC, SMC, TBC, TCP, Schneider, Doehler, Joh. Barth는 대형 부스로 참가한다.

뿐만 아니라 HUSKY, America BELVAC, MIC, SIAD, Armstrong, Purified, Lenze, Baumer VEOLIA 등 다양한 업체도 첫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업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박람회 사이트(http://www.chinabrew-beverage.com/english/visit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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