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소외 이웃에게 손길을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
대상, 소외 이웃에게 손길을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4.09.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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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원 상당 반찬세트 2000개…저소득층 이웃에 전달
명형섭 대표 비롯 임직원, 주부 봉사단 등 400여명 참여

대상 청정원(대표 명형섭)이 총 2억 원 상당의 반찬세트를 저소득층 이웃에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청정원은 17일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청정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성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자리로, 청정원은 행사를 통해 총 2억 원 상당의 반찬세트 2000개를 저소득층 가정에 제공한다.

행사에는 명형섭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봉사단 및 청정원 주부 봉사단, 대상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령·김성경 자매, 서울시 관계자 등 총 4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이들은 현장에서 청정원 및 대상FNF 종가집의 인기 반찬 제품들을 상자에 담아 선물세트를 직접 만든다.

포기김치, 깍두기 등 김치류 3종과 마늘짱아찌, 견과류 멸치볶음, 청정햇김 등 반찬류 7종으로 만든 사랑의 반찬세트 2000개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대상 사회공헌팀 정영섭 팀장은 “명절 이후 소외 받기 쉬운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고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상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보다 따뜻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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