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호텔 코리아 5000여명 방문 상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무역전시장에서 열린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 '푸드 & 호텔 코리아'에 참가한 외국 업체들이 국내 식품·음료 사업자들과 많은 수 입계약을 맺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해외 19개국에서 모두 240개 기업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식품 관계자 5000여명이 전시장을 방문하고 활발한 계약 활동을 벌여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서 대성공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시회 주관사인 몽고메리네트워크 문창호 마케팅 팀장은 “아직 계약 건수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몇몇 업체는 샘플 제품이 모두 동 날 정도”라며 “특히 독일의 한 유제품을 국내 업체가 매년 분기별로 전량 수입하겠다”고 밝히는 등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의 진면목을 보여 주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국내 와인 전문가들이 많이 참석했는데 프랑스 이탈리아 등 해외로 찾아다니며 살펴봐도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제품들을 이 곳에서 한눈에 보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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