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 스파게티에 크림·토마토 이어 오일 소스 계열 등장
즉석 스파게티에 크림·토마토 이어 오일 소스 계열 등장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4.10.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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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전문점 맛 '쉐푸드 갈릭 올리오 스파게티' 출시

시판되는 즉석 스파게티에 오일 소스 계열이 등장하는 등 간편식의 진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이탈리아 음식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오일 파스타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국내 최초로 오일소스 계열의 ‘쉐푸드 갈릭 올리오 스파게티’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쉐푸드 갈릭 올리오 스파게티’는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한 오일 파스타인 ‘알리오 올리오에 페페론치노’를 모티브로 한 것이다. 알리오는 마늘, 올리오는 오일, 페페론치노는 고추를 뜻하며, 이 세 가지 재료와 면으로 만든 대표적인 오일 스파게티이다.

이탈리아 직수입 건면을 사용하고, 은은한 향을 내는 마늘과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 할라페뇨를 부드러운 스페인산 올리브유로 볶아 매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푸드는 크림 계열의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토마토 계열의 볼로네이즈, 뽀모도로 스파게티에 이어 오일 계열의 갈릭 올리오 스파게티를 출시함으로써 주요 스파게티에 대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롯데푸드는 이번 제품 출시와 더불어 기존 상온 스파게티의 패키지를 흰색에서 블랙 계열로 변경했다. 스파게티 전문점 이미지를 연한 블랙의 배경으로 넣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했다. 또한 음식 사진을 강조하고 맛의 특징을 나타내는 색상을 매치해 더 먹음직스럽게 즐기도록 했다.

전자레인지(1분 30초~2분), 프라이팬, 냄비에 끓는 물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간편히 조리할 수 있다. 사각용기 속에 포크가 들어있어 따로 식기를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갈릭 올리오 스파게티는 편의점, 체인슈퍼, 할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권장소비자 가격 200g 1개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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