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재능나눔 ‘행복마을 콘서트’ 홍성군서 개최
농촌 재능나눔 ‘행복마을 콘서트’ 홍성군서 개최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4.10.0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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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8일 충남 홍성군 구항면 거북이마을 구산사 앞마당에서 올해 세 번째로 농촌 재능나눔 ‘행복마을 콘서트’를 개최한다.

‘행복마을 콘서트’는 문화·예술인에게 재능나눔의 기회를, 농촌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재능 나눔활동으로 올해 5회가 개최되며 이번 홍성군은 3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콘서트는 ’농어촌 인성학교‘ 지정으로 받은 홍성 거북이마을 권역위원장 전병환(60세)씨가 마을주민들에게 문화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스마일재능뱅크(www.smilebank.kr)에 신청해 이뤄졌다.

전병환 권역위원장은 “주민들이 농사일하랴 마을을 찾는 청소년들 맞이하랴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며 “이번 행복마을 콘서트를 통해 주민들 모두가, 신명 나고, 행복한 음악공연에 빠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배우 방글아, 팝피아니스트 이종은등 전문 아티스트들과 함께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홍성 서부면 ‘소리마을’과 홍성읍 ‘광경동마을’의 ‘희망마을공연팀’이 참여한다.

농식품부 농촌정책과 김정희 과장은 “올해 계속해서 진행되는 행복마을 콘서트가 예술인들에게는 자신의 재능을 나눌 기회를 만들어주고 도시민들에게는 농촌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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