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글로벌 진출 10주년을 맞아 10일 중국 진출 1호점인 상하이 구베이점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4년 중국시장 마수걸이 매장인 구베이점을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였는데, 카페와 델리, 건강빵 콘셉트를 강화했으며 보다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리뉴얼 매장 콘셉트는 향후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다른 글로벌 매장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파리크라상 권인태 대표는 “중국 경제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한-중 FTA가 긍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중국 시장 전망은 매우 밝다”며 “생산시설 및 물류 시스템 확충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마스터프랜차이즈, 조인트벤처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