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유현기 한국포장개발연구원 원장
[인터뷰]유현기 한국포장개발연구원 원장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00.09.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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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산업 대표기관 소임 다할 것”

"포장산업을 대표할 수 있는 전담기관과 전체 포장관련 단체를 포옹하는 정책을 펴 본격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유현기 한국포장개발연구원 신임 원장은 포장관련 단체 통합은 대상이 없을 뿐 아니라 현재 포장산업을 대표할 수 있는 단체는 포장개발연구원 뿐이라며 대표기관으로서의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 원장은 포장대표기관으로 정진을 위해 합당한 단체명칭으로 한국포장산업진흥원을 선정, 개정키로 하고 총회를 통해 결의함은 물론 신기능 뉴패턴 신포장 기술개발사업 외에 종합포장검사소 설치운영 등 10대 사업과제를 선정,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구원은 명칭 변경과 함께 앞으로 10대 중점사업을 통해 포장관련 단체와 협력한 대표성을 띤 포장관련 단체로 자리를 잡아가겠다는 계획으로 올 연말까지 매각 처리해야 하는 KIDP(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의 포장시험검사소를 이관, 그동안 조성된 기금 1억5000만원으로 포장시험검사소의 기반을 마련해 차후 포장시험검사소에 대한 확보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것이다.

10대 중점사업으로는 포장산업의 장·단기 비전 설정, 패키징 산업의 정보 네트워크 구축, 수출증대르를 위한 포장개발·수출포장 전략 사업화, 포장·물류표준화 모듈 설정, 포장 국제학술행사 및 포장인식도 제고, 포장시험검사소 설치, 포장 인재 육성을 위한 포장직업 훈련원 설치, 포장 및 포장폐기물 환경 규제 대응책 시행, 포장산업 국제 학술행사 및 포장인식도 제고, 포장시험검사소 설치, 포장 인재 육성을 위한 포장직업 훈련원 설치, 포장 및 포장폐기물 환경 규제 대응책 시행, 포장산업 국제 교류 및 서울 국제 포장박람회 개최 및 포장의 날을 제정, 포장산업 연차대회 개최 및 포장 유공자 훈·포장제 실시 등을 선정,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원의 업무를 알려 관련 단체 및 업체가 활발히 이용이 가능하도록 홍보에 힘쓸 계획으로 이미 정기 간행물로 등록을 필한 패키징 비전(Packaging VISION)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기능별, 업종별로 전문성을 다루는 분과위원회를 만들어 기초를 다진 후 내년부터는 분과위원회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며 기존의 단체들이 쌓아왔던 업적과 연계해 업계에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유 원장은 "앞으로 포장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써 단체마다의 특성과 전문성을 살려줌과 동시에 포장산업 전체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을 만들어 전체 포장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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