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온 가족 즐기는 ‘가족사랑 매장’
맥도날드 온 가족 즐기는 ‘가족사랑 매장’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4.10.20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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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등 어린이 놀이시설·파티룸 갖춰 용도 다양

맥도날드가 가족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사랑 매장’ 오픈은 물론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를 통해 아픈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 전개 등 가족의 가치를 나누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맥도날드는 최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사랑 매장’을 경기도 수원과 강원도 춘천에 각각 오픈했다. 이중 수원점은 아이들이 자전거 경주를 할 수 있는 바이크 게임(Bike Game)과 손을 대면 색깔이 변하는 스파클링 테이블(Sparkling Table)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들은 식사를 하면서 즐거움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맥도날드 가족사랑 매장 수원점

수원·춘천에 1곳씩 개점…주요 도시로 확산키로
어린이 환자 돕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 추진
  

또한 각종 모임이나 파티에 안성맞춤인 파티룸까지 마련돼 있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며, 아이를 동반하지 않은 일반 고객들을 배려해 2층으로 구성된 매장 1층은 조용하게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분리했다.

춘천 퇴계 DT점 역시 가족 공용 화장실, 놀이방과 파티룸 마련 등 가족 단위 고객의 편의를 강화했다. 맥도날드는 가족사랑 매장을 전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맥도날드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 ‘재단법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의 가장 큰 후원사로 있으며, 어린이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아픈 어린이를 돕고 있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한국에는 2007년 설립돼 그동안 서울과 부산에서 어린이 병원학교를 운영하고 소아암 어린이들이 학교에 복귀해서도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최근에는 어린이 환자와 간병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 머물며 편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내 1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재단 설립 40주년을 기념해 20일까지 맥도날드 매장을 찾는 어린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RHMC 희망 나눔 하우스 그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5세 이상의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어린이들이며, 접수된 그림은 맥도날드 매장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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