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샐러리·당근 길쭉하게 잘라 먹기 간편한 건강 간식으로 좋아
편의점 GS25는 17일 Dole(돌)과 손잡고 신개념 웰빙 간식 스틱채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틱채소는 샐러리스틱과 반반스틱(샐러리+당근) 2종으로, 길쭉한 컵에 어떠한 조리과정 없이 세척 후 스틱 모양으로 절단만 한 샐러리와 당근이 꽂혀 있다. 별도의 마요네즈나 드레싱은 첨가돼지 않아 고객들은 생야채의 신선한 풍미와 아삭함, 야채 특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각 2천 원.
샐러리는 서양식 미나리라 불리는 채소로 100g에 12kcal 밖에 되지 않아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일 뿐 아니라 비타민 B1, B2는 물론 Na과 Ca이 풍부해 인체에 해로운 CO를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불면증을 해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근 역시 비타민 A와 카로틴 풍부해 시력 개선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B1, B2, C와 칼슘, 마그네슘, 철 등도 고루 들어 있어 영양 및 미용 간식으로 좋다.
GS25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하는 젊은 직장인들뿐 아니라 건강한 간식을 원하는 중장년층에게도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순 GS리테일 편의점 FRESH FOOD팀 과장은 “생샐러리와 당근을 간식으로 즐기면서 포만감과 건강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초간편 다이어트 상품”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웰빙 간식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GS25 운영사인 GS리테일은 스틱채소의 판매를 지켜본 후 고객들의 반응이 좋으면 GS수퍼마켓에서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