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농업단체연합회 20주년 기념식과 후원의 밤 행사가 ‘유기농의 근본으로’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7일 2시부터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20주년 특별대화 마당에서는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정성헌 이사장의 ‘한반도에서의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식량공급 체계 구축’의 기조강연에 이어 △북한에서의 유기농업 추진 현황 및 과제발표(FiBI 북한 유기농프로젝트전담팀) △우리나라에서의 지속가능한 유기농업의 실천과제(유기농업연구소 박사 정만철)에 대한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20주년 기념식과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관련 기관과 단체의 축사와 시상식, 축하공연, 떡케이크 커팅식 및 건배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환농연 관계자는 “이번 20주년 기념행사는 그동안 우리 환경농업단체연합회는 물론 친환경 농업을 위해 노력하고 도아주신 분들을 모시는 자리”라며 “20살 청년같은 패기와 열정으로 앞으로도 유기농업의 근본인 다양성, 관계성, 순환성의 가치를 되새기며 다시 20년을 향해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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