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스틱데이 앞두고 마케팅 돌입
해태제과, 스틱데이 앞두고 마케팅 돌입
  • 조명의 기자
  • 승인 2014.10.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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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주제로 다양한 기획제품 출시
프리미엄 제품 ‘포키 딸기’ 내세워 ‘인기몰이’ 박차

스틱과자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11월 11일 스틱데이를 맞아 해태제과가 오리지널 스틱과자인 ‘포키’를 앞세워 본격적인 스틱데이 마케팅에 돌입했다.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는 이번 스틱데이에 ‘행복을 나눠요(Share happiness)’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TV 광고와 함께 기획제품 출시,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전개하며 대대적인 ‘포키 알리기 전략에 뛰어들었다.

해태제과는 최근 ‘꽃미남’, ‘엄친아’ 이미지로 스타덤에 오른 서강준과 계약을 맺고 이 달 초부터 포키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에 들어갔다. 스틱데이에 10~20대 여성들의 구매율이 높다는 점에 착안해 편안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서강준을 통해 ‘먹을수록 빠져드는 포키’의 이미지를 적극 어필하고 있다.

스틱데이에 특별한 선물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최근 다양한 콘셉트와 구성으로 제작한 선물용 기획제품도 출시했다. 포키 기획제품은 ‘행복’을 주제로 스틱데이를 함께 즐기는 대상에 따라 ‘연인팩’, ‘엄마랑 아빠랑’, ‘ 스쿨팩’, ‘직장인팩’ 등 다양한 크기와 모양으로 제작해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제품 콘셉트에 따라 각각의 이미지를 팝아트적으로 구현해 모던하면서 화사한 느낌을 더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출시 이후 상큼하고 트렌디한 맛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포키 딸기’를 내세워 흥행몰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포키 딸기는 달콤한 생딸기를 20%나 함유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오븐에서 바삭하게 구운 스틱에 새콤달콤한 딸기크림을 코팅해 생딸기 본연의 맛과 식감을 한층 배가시켰다.

해태제과는 작년 출시한 세계에서 가장 가는 굵기(3mm)의 스틱과자인 ‘포키 극세’의 인기에 이어 새로운 플레이버인 ‘포키 딸기’를 앞세워 프리미엄 제품으로 차별화 전략을 펼칠 전략이다.

오리지널 스틱과자인 ‘포키’는 초콜릿 본연의 진한 맛과 오븐에서 바로 구워 바삭바삭한 식감으로 입소문을 타며 출시 6개월 만에 누적판매 1000만개를 돌파했다. 해태제과는 스틱과자 한 해 매출의 70% 이상이 발생되는 스틱데이 시즌을 맞아 마케팅을 집중해 올해는 2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수 해태제과 마케팅 부장은 “오리지널 스틱과자인 포키는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이후 진한 초콜릿의 깊은 맛과 감성을 앞세워 10~20대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광고 캠페인과 함께 기획제품 출시 등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스틱과자 시장에서 사랑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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