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 출시 6개월만 100억 판매
‘백설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 출시 6개월만 100억 판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4.11.0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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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난 성분 가장 많아 건강 참기름 홍보 주효

CJ제일제당의 ‘백설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이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정체된 참기름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백설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의 이 같은 상승세는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매장 내 참기름 건강법 홍보, 건강 레시피 진열 등 브랜드 인지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그동안 참기름은 건강에 좋은 ‘리그난’ 성분을 함유한 웰빙 식용유임에도 가격 할인을 중심으로 한 중저가 제품 위주의 소비자 구매가 이뤄져 왔다. 이에 따라 참기름 시장은 (링크 아즈텍 기준) 2011년 1219억, 2012년 1150억, 2013년 1117억 규모로 하락세에 놓여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지난 3월 ‘백설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을 출시하며 고소한 맛과 향,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건강한 참기름’ 콘셉트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갔다.

매장 내에서 소비자들이 강화된 고소한 맛을 체험할 수 있는 1회용 파우치 샘플 키트를 건강 레시피와 함께 카드로 제작해 배포하고, 제품 구매 시 문자 응모와 ‘리그난’ 성분 맞추기 경품 이벤트, 팔도 비빔면과의 공동 마케팅 진행 등 제품 특장점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그 결과 참기름 ‘리그난’ 성분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확대되면서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매출 성과로 이어졌다. 이는 참기름 시장의 패러다임을 가격 중심에서 건강이라는 가치 중심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CJ제일제당 소재마케팅담당 유철안 부장은 “‘백설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은 건강한 참기름 콘셉트로 가격 중심 경쟁에서 가치 중심 경쟁으로 시장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참기름 ‘리그난’ 성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 확산 및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확립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설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은 참깨 고유의 항산화 성분인 ‘리그난’ 성분을 1만ppm 함유한 제품으로, 리그난 함유량이 시판 제품 중 가장 높다. 특히 참기름을 만들 때 처음 나오는 진한 부분만 사용해 방앗간에서 갓 짜낸 참기름의 고소함을 살리고 건강 성분인 리그난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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