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패밀리장학금’ 누적액 10억 돌파
BBQ ‘패밀리장학금’ 누적액 10억 돌파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4.11.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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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가맹점주 자녀 지원…하반기 128명에 혜택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지난 2007년부터 가맹점 지원을 위해 실시한 ‘패밀리 장학금’ 누적액이 10억 원을 돌파했다.

BBQ는 20일 서울시 송파구 본사에서 ‘제너시스BBQ 그룹, 2014 하반기 패밀리 장학금 수여식’ 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BBQ는 10년 이상 운영 패밀리(가맹점주) 95개점 128명의 고교생 및 대학생 자녀에게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비비큐 퇴계행운점, 명륜점을 비롯한 패밀리 대표 31명과 연세대학교 4학년 남윤민, 숙명여자대학교 1학년 홍가연 등 5명의 학생대표가 참석했다.

△윤홍근 회장(앞줄 가운데 붉은색 점퍼)이 패밀리 점주 및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한 뒤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철칙 아래 10년 이상 운영 패밀리 자녀에게 임직원과 동일한 금액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2007년 3300만 원을 지원하며 시작된 ‘패밀리 장학금 지원’은 규모와 범위가 점차 확대돼 올해 누적 장학금 10억 원을 돌파했다.

윤홍근 회장은 “패밀리들이 자녀의 학자금 걱정 없이 매장 운영에 전념하도록 하기 위해 시작한 장학금 수여 제도가 그룹의 전통이 됐다”며 “지난 8년간 BBQ 패밀리 장학금을 수혜 받은 BBQ의 자녀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편지나 e-메일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할 때 기업가로서 가장 큰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BBQ는 향후 장학금 지급 제도를 보다 확대해 BBQ 장학재단을 설립,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의 끈을 놓지 않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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