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고객 취향 살린 ‘원두 이원화 서비스’ 확대
투썸플레이스, 고객 취향 살린 ‘원두 이원화 서비스’ 확대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4.12.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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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주 등 지방 거점으로 확대하며 내년에는 전국 매장으로 범위 넓혀

투썸플레이스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원두 맛 선택 방식의 ‘원두 이원화 서비스’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 내년에는 전국 매장으로 범위를 보다 넓힐 예정이다.

‘원두 이원화 서비스’는 커피 음료 주문 시 취향에 맞게 두 가지 블렌드 중 원하는 원두 맛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콜롬비아, 브라질 원두 등을 다크 로스팅해 스모키한 다크 초콜릿 풍미의 ‘오리지널’과 에티오피아 산지 원두를 블렌딩해 플로럴한 향이 느껴지는 미디엄로스팅의 ‘스페셜 블렌드’ 두 종류로 제공한다.

△투썸플레이스를 찾은 고객이 두 가지 원두 중 ‘스페셜 블렌드’를 선택하고 있다.
투썸은 ‘원두 이원화 서비스’ 확대 실시를 통해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서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투썸 관계자는 “원두 이원화 서비스의 확대 실시는 원두를 취향에 맞게 고르는 글로벌 커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투썸의 다양한 디저트와 델리류 각각에 어울리는 원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가로수길점, 강남역점 등 전국 주요매장 40여 개 점포에서 운영하고 있는 ‘원두 이원화 서비스’는 이달 부산, 광주 등 지방 거점 매장 중심으로 확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전국 매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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