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컬러와 감각적인 디자인 음료 주목
화려한 컬러와 감각적인 디자인 음료 주목
  • 오석균 기자
  • 승인 2015.03.25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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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업계, 산뜻한 봄맞이 패키지 디자인 동참
자신만의 개성과 트렌드 중시하는 소비자 공략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음료업계에서도 생동감 넘치는 봄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한 스타일 경쟁이 한창이다. 음료의 맛은 물론 자신만의 개성과 트렌드를 중시하는 최근 소비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통통 튀는 비비드한 컬러와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위 상단 시계방향으로 스프라이트, 던킨도너츠, 해태음료, 산펠레그리노, 하이트진료, 쁘띠첼, 현대약품,코카콜라 지코
화려한 컬러로 트렌디함 추구하는 소비자 겨냥

스프라이트는 시원한 천연민트향을 담은 블루톤 패키지의 신제품 ‘스프라이트 아이스(Sprite Ice)’를 출시했다. ‘스프라이트 아이스’는 입 안 가득 시원하게 번지는 천연 민트향과 상쾌한 스프라이트가 어우러진 스파클링 음료로 깨끗한 청량감이 특징이다.

던킨도너츠는 봄기운을 선사할 새콤달콤한 맛을 전해 줄 ‘레드선셋 레몬 아이스티’를 내놨다. ‘레드선셋 레몬 아이스티’는 천연 히비스커스 티와 상큼한 레몬이 더해져 새콤달콤한 맛을 제공하는 음료다.

해태음료는 20~30대 젊은층 소비자들을 위해 과즙음료 제품 ‘썬키스트 리얼에이드 in cafe’를 선보였다. ‘썬키스트 리얼에이드’는 상큼한 과즙과 과육을 갓 짠 생생한 맛으로 카페에서 마시는 생과일 에이드 느낌을 살린 제품이다.

이탈리안 미네랄 워터 브랜드 산펠레그리노는 새로운 과일 탄산음료, ‘폼펠모(그린자몽)’캔을 출시했다. 감각적인 컬러 디자인의 폼펠모 캔은 산펠레그리노 베이스에 시칠리아산 시트러스 과일 원액을 블렌딩한 것이 특징이다.

나만의 개성 추구하는 남심·여심 자극

코카-콜라사는 프리미엄 코코넛음료 ‘지코(ZICO) 오리지널’을 내놨다. ‘지코 오리지널’은 99.9%의 코코넛워터를 농축과정 없이 그대로 담아 코코넛 원재료의 진한 풍미를 담백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의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은 토마토와 블루베리 등 슈퍼푸드를 넣은 과일젤리 ‘쁘띠첼슈퍼레드 토마토’와 ‘쁘띠첼 슈퍼블루 블루베리’를 출시했다. 과일 원재료를 풍부하게 사용해 과즙과 함께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디저트로, 기존 소형제품에 파우치 형태의 워터젤리도 함께 출시됐다.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 레드’는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해 주요 타깃인 젊은 소비자 층을 적극 공략한 제품으로, 오렌지색이었던 기존 미에로화이바와 색깔을 달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저칼로리(15kcal)에 당 함유량도 낮아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심플하고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탄산수 '디아망'을 판매하고 있다. 냉장 주입 공법으로 탄산의 청량감을 극대화한 ‘디아망’은 여성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다이아몬드를 형상화한 심플한 패키지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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