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한국유산균학회, 연구협력 체결
남양유업-한국유산균학회, 연구협력 체결
  • 오석균 기자
  • 승인 2015.04.0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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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의 연구협력 확대 계획

남양유업 이원구대표(좌)와 한국유산균학회 김진만회장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은 한국유산균학회와 제품 개발과 관련된 공동연구 실무분야에서 적극 협력을 목표로 연구협력 및 학술교류 협정식을 체결했다. 1일 오전 9시 남양유업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정식에는 남양유업 이원구 대표와 한국유산균학회 김진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정의 주요 내용은 ▷유제품 및 유산균 관련제품 공동연구 ▷연구관련 학술활동 ▷공동연구 과제에 대한 자문 및 기술정보의 교환 ▷연구관련 자료정보 및 출판물의 교환 ▷공동연구 개발제품의 홍보 및 공익사업 등이다.

그동안 남양유업과 한국유산균학회는 유산균에 대한 연구협력을 꾸준히 진행해왔고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 유산균과 비피더스균을 모두 함유하고 당 함량을 기존보다 25% 줄인 ‘프로바이오틱 1000억 시너지’를 공동 개발한바 있다.

남양유업은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milk 100’등 타 발효유 제품들도 공동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 런칭할 예정이다.

남양유업 이원구 대표는 “한국유산균학회와의 협정은 남양유업의 축적된 건강 발효유 개발 노하우와 함께 커다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민건강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유산균학회는 국내 유산균 연구의 권위자들이 모여 2001년 출범한 단체로, 아시아유산균학회(AFSLAB)의 핵심멤버로서 아시아 유산균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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