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졸음운전 예방 간식
봄나들이 졸음운전 예방 간식
  • 오석균 기자
  • 승인 2015.04.21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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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 올 때 섭취해 사고 예방

화창한 날씨에 봄나들이 차량 행렬이 길어지면서 졸음운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해마다 3~5월에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1~2월에 비해 22%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요일이 토요일 낮 시간대임을 감안하면 졸음운전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봄철 안전 운전을 위해서는 졸음이 올 때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운전 중 창문을 열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차 안에 시원한 음료와 씹을만한 껌, 캔디 등의 간식을 준비해 졸음이 올 때마다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왼쪽부터)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제로0.00’, 하이트진로음료 ‘디아망’, 롯데칠성음료 ‘핫식스샷’, ‘미닛메이드 망고 퓨레’, ‘미닛메이드 복숭아 퓨레’, 롯데제과 ‘말랑카우 바나나우유맛’
운전 중에도 안전한 맥주 맛 무알코올 음료
기분 전환에 도움을 줄 색다른 음료를 찾는 이들에게는 맥주 맛의 무알코올 음료를 추천한다.
하이트진로음료의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은 맥주의 맛과 청량감은 그대로 담았지만 알코올이 전혀 들어 있지 않아 운전 중에 마셔도 안전하다. 현재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70여 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 제품은 유럽산 아로마 호프와 맥아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맥주의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며 칼로리도 일반 맥주에 비해 절반 이하로 낮은 60kcal다. 

수분 보충은 물론 입 안에 상쾌한 자극 주는 탄산수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면 쉽게 피곤해지고 졸음이 쏟아질 수 있으므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탄산수는 수분 보충은 물론 입 안에 톡 쏘는 청량감과 상쾌한 자극을 줘 운전 중 기분 전환에 제격이다. 하이트진로음료의 ‘디아망’은 냉장 주입 공법을 사용해 탄산수 본연의 상쾌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330mL의 유리병 제품과 500mL 페트(PET) 패키지 제품이 시판되고 있다.

천연 카페인 함유한 에너지 드링크
적당량의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와 신진대사를 자극해 피로를 줄여주고 일시적인 각성 작용으로 졸음을 쫓는 데에 도움을 준다. 롯데칠성음료는 ‘핫식스’의 드링크 버전인 ‘핫식스샷’을 출시했다. 기존 핫식스에 포함된 과라나추출물, 타우린, BCAA 아미노산, 홍삼, 가시오가피, 비타민B군 등 6가지 원재료 중 BCAA 아미노산과 비타민B군을 강화하고 비타민C 500㎎을 추가했다. 은은한 과일향에 탄산을 넣지 않아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씹는 재미가 있는 음료와 사탕
운전 중 졸음이 올 때 사탕이나 껌 등을 씹어 뇌를 깨워주는 것도 좋다. 씹는 행위가 두뇌 활성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미닛메이드는 진한 망고와 복숭아 퓨레에 과육을 담은 ‘미닛메이드 망고 퓨레’와 ‘미닛메이드 복숭아 퓨레’ 2종을 선보이고 있다.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한 과일 향과 진짜 과육을 씹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제과는 최근 씹어 먹는 캔디인 ‘말랑카우 바나나우유맛’을 출시했다. 말랑카우 특유의 폭신하면서 쫀득한 식감과 풍부한 우유맛을 살린 제품이다. 보관이나 휴대가 간편하도록 용기에 담고 제품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코팅을 입혀 차 안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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