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입산 조제분유에 라벨 부착 불허
중국, 수입산 조제분유에 라벨 부착 불허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15.05.2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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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정보 포장에 직접 인쇄해야…위반 땐 반송

중국 ‘식품안전국가표준예포장특수식용식품라벨’이 2015년 7월1일부터 실시됨에 따라 앞으로 중국 내에서 수입산 유아용 조제분유 라벨을 부착하는 것이 절대 허용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최근 광둥성 출입국검역국은 유아용 조제분유 수입상들에게 조제분유 수입 전에 라벨을 직접 작은 포장에 인쇄하라고 통지하고 있으며, 제품 포장의 중문 라벨이 중국 법규와 식품안전 표준에 부합되지 않으면 전부 반송 혹은 소각처리를 하게 된다고 경고했다.

한편, 올해 3월까지 광동성 검역국에서 수입된 유아용 조제분유는 7,583톤, 8,208만불 어치로 이는 2014년 동기대비 각각 16%와 7.6% 감소한 수치다. 또 수입국가는 주로 프랑스, 스위스, 덴마크, 뉴질랜드 등 10개 국가에서 수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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