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제과 시장 출사표
웅진식품, 제과 시장 출사표
  • 오석균 기자
  • 승인 2015.07.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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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영식품 인수하며 시장 진출 준비
‘스위토리’ 런칭…초콜릿 4종, 껌 2종 출시

웅진식품이 종합식품회사로의 도약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웅진식품은 제과류 브랜드 ‘스위토리(Sweetory)’를 런칭하고 아몬드 초코볼, 해바라기 초코볼, 펀스톤 초코렛, 믹스 초코볼 등 초콜릿 4종과 매우신껌, 졸음 확 깨는 껌 등 껌 2종을 출시했다.

웅진식품은 작년 초콜릿과 코팅껌 등을 OEM으로 생산하는 대영식품을 인수하며 제과시장 진출을 예고한 바 있다. 대영식품은 1984년 설립된 회사로 품질기준이 까다로운 일본시장에 다양한 초콜릿과 껌 제품을 수출하며 성장해 온 회사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지난 해 대영식품을 인수하고, 글로벌 감자칩 브랜드 크레이즈바이트의 유통을 맡으며 제과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며 “음료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가졌던 웅진식품이 종합식품회사로 커나가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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