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자원순환형 사회 만들기 앞장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자원순환형 사회 만들기 앞장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5.07.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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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과 업무협약…효율적 자원 선순환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
재활용 R&D 추진, 해외시장 개척 등 재활용산업 체계적 육성에 박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윤승준)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과 손을 잡고 재활용산업을 포함한 국내환경산업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한다.

양 기관은 28일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기술력·사업성을 보유한 유망 재활용 산업체와 같은 환경산업체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국정과제인 자원순환사회 전환 촉진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윤승중 이사장(오른쪽)과 환경산업기술원 김용주 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환경산업 육성재원 마련을 위해 환경산업펀드 조성 및 환경산업 투자·융자 활성화에 상호협력하기로 했으며, 우수중소기업 발굴에서부터 기술·재정지원 및 해외진출까지 환경산업의 전주기적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력과 재정이 열악한 재활용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코자 재활용 기술개발사업(R&D) 공동추진, 저금리 융자금 우선 지원, 해외시장 개척 및 재활용제품 수출증대 관련업무 추진에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재활용제품 등 환경상품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대국민 교육·홍보사업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유통지원센터 윤승준 이사장은 “자원순환사회로 전환이 강조되는 시점에 환경산업 육성·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중소환경기업의 지속가능한 공동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유통지원센터와 산업기술원간 재활용산업육성을 위한 정부정책융자금(’15년 1036억 원) 지원을 통해 재활용산업의 성장을 견인해 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수준 있는 협력사업의 발굴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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