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맹리 지역 작목회와 업무협약…우수 농산물 안정적 확보
청경채, 부추, 치커리 등 월 19톤 공급…청상추, 근대 등 확대 거래
청경채, 부추, 치커리 등 월 19톤 공급…청상추, 근대 등 확대 거래
푸드머스가 지역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활동에 나섰다.
푸드머스(대표 이효율)는 30일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맹리(孟里)에 위치한 푸드머스 양지물류센터에서 류영기 푸드머스 마케팅본부장, 원삼제일시설채소작목회 이수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가와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체 농산물식재 집배센터(C&D센터)와 가까운 맹리 지역 농가와 클러스터를 구축, 지역 작목회와의 계약재배와 지원을 통한 상생경영을 확대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또한 집배센터와 지척에 있어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신선한 농산물 공급 및 탄소배출량 저감의 환경보호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현재 푸드머스는 맹리 작목반을 통해 청경채, 부추, 치커리, 열무, 양배추 등의 채소를 월 평균 19톤가량 공급받고 있으며 향후 청상추, 근대 등의 작물까지 확대 거래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푸드머스는 지속적으로 지역 농가와 거래를 확대하고 농산물 생산성 향상과 품질력 강화를 위해 우수 종자 보급, GAP 인증 및 농산물이력추적관리 등록을 위한 교육 및 기술 지원 등을 농가에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푸드머스 류영기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재배 계약을 넘어서 기업과 농가가 지속적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으로서의 의미가 있다”며 “푸드머스는 바른먹거리로 행복한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기업과 사회의 올바른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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