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 확대
풀무원,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 확대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5.08.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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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20개 점포서 미취학아동 800명 대상 40회 실시
어린이 눈높이 맞춘 ‘영양균형편’ ‘미각교육편’ 진행

풀무원이 대표적인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인 ‘2015 바른먹거리 캠페인’을 확대 실시한다.

풀무원은 홈플러스와 함께 6~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균형, 미각교육을 통해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이 바른먹거리를 더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풀무원은 홈플러스와 2011년부터 5년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른먹거리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다.

19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을 시작으로 서울·경인지역 20개 점포 평생교육스쿨에서 미취학아동 800명을 대상으로 10월 18일까지 40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60분씩, 총 2회 교육(120분)으로 ‘영양균형편’ ‘미각교육편’을 진행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영양균형 보드게임’을 하고, 팝업 동화인 ‘콩채요정 도와줘’를 들려줌으로써 즐겁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미각교육을 위해 오감을 활용한 식재료를 맞추는 사물탐구게임과 어린이들이 제철 식재료를 활용, 직접 요리하고 맛보는 실습도 실시한다.

풀무원 위탁을 받은 사회적 기업인 푸드포체인지의 전문 식생활 교육 강사인 ‘푸듀케이터’가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은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 홈페이지(school.homeplus.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1000원이다.

풀무원재단 CSR 이지영 담당은 “바른먹거리 캠페인은 모든 국민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범국민적인 캠페인으로, 앞으로도 연령별,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과 교재를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더욱 진보된 바른먹거리 교육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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