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홍콩 진출 후 테스트 전개…2020년 글로벌 1000호점 목표
지앤푸드(대표 홍경호)가 중국 광저우에 굽네치킨 1호점을 론칭하며 해외진출을 본격화한다. 작년 진출한 홍콩 해외 매장 테스트를 통한 일환으로, 2020년까지 세계 1000개점 목표를 가시화했다.
굽네치킨은 지난 23일 중국 광저우 판위 완다쇼핑몰에 1호점을 오픈했다. 광저우 판위 완다쇼핑몰은 휴식과 오락, 문화, 상업구역이 하나로 어우러진 초대형 쇼핑몰로, 굽네치킨은 이곳에 80여 평, 142석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형태로 입점했다.
굽네치킨은 홍콩 침사추이점에 원활한 제품의 공급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심천에 central kitchen의 도입함으로써 완벽한 굽네치킨 제품 구현을 최우선으로 실현하고 있다. 또한 모든 치킨은 숙성된 원료육에 100% 한국산 쌀파우더를 도포해 바삭함을 강조했으며 이를 오븐에서 구워내 최상의 품질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에 따라 매장을 방문하고 만족한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SNS에 매장 이용 후기를 업로드 하는 등 연일 화제를 이끌며 홍콩 침사추이의 맛집으로 소문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굽네치킨은 홍콩 침사추이점, 중국 판위 완다쇼핑몰점에 이어 연말까지 중국에 4개, 홍콩에 1개의 신규 매장을 추가로 개설해 7개의 매장을 확보하고 오븐구이의 특화된 장점과 본사의 철저한 운영관리 체제를 바탕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굽네치킨의 홍경호 대표는 “해외 진출을 결심하고 지난 2014년 홍콩에 매장을 내 현지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맛 테스트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 해외에서도 굽네치킨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중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굽네치킨은 오는 2020년까지 해외 1000개점을 목표로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