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승용 농진청 차장, 쌀 수출 생산단지·가공업체 방문
라승용 농진청 차장, 쌀 수출 생산단지·가공업체 방문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5.10.0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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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충남 홍성·당진 현장 찾아 의견 듣고 격려

라승용 농촌진흥청 차장은 6일 수출용 원료곡 벼 생산단지인 대호간척지와 쌀 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주)백제물산, TMR 가공공장을 활용한 양질의 배합사료를 공급하고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자원순환농업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대호간척지는 올해 200ha를 조성, 수출용 쌀 가공식품 업체에 원료곡을 공급하고, 그 외의 수량은 밥쌀용으로 전량 수출할 예정이다.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기술 실증 시범포를 11종 30ha에서 운영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주)백제물산은 쌀 가공업체로 즉석 떡국, 고아미품종으로 만든 즉석 쌀국수 등을 생산·판매해 약 100억 원의 연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중 수출 비중이 약 45억 원이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쌀 소비 촉진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당진의 TMR 가공 공장은 양질의 배합사료를 2,876톤/월 생산·공급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축산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라승용 차장은 “우리 쌀의 경쟁력은 수출과 소비 경향에 맞는 가공 제품 개발·판매와 조사료 재배 확대를 통한 양질의 배합사료 가공·공급으로 소득도 함께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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