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쁘띠첼 크림쇼콜라’로 초콜릿 디저트 시장 진출
CJ, ‘쁘띠첼 크림쇼콜라’로 초콜릿 디저트 시장 진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5.10.08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유·생크림과 조합… ‘스윗롤·스윗푸딩 크림쇼콜라’
SNS 중심 마케팅 강화…오프라인서 소비자와 밀착 스킨십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이 떠먹는 생초콜릿 디저트 ‘쁘띠첼 크림쇼콜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초콜릿 디저트류 시장 공략에 나섰다. 디저트의 핵심이자 거대 시장인 초콜릿 디저트류까지 영역을 확대해 전문 디저트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쁘띠첼 크림쇼콜라’는 냉장 디저트롤 ‘쁘띠첼 스윗롤 크림쇼콜라’와 프미리엄 푸딩 제품 ‘쁘띠첼 스윗푸딩 크림쇼콜라’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스윗롤 크림쇼콜라’는 쇼콜라크림을 진한 카카오 케이크 시트로 감싼 냉장 롤케이크로, 아메리카노와 함께 곁들이거나 우유와 함께 먹는 간식용으로 좋다. ‘스윗푸딩 크림쇼콜라’는 쇼콜라푸딩에 신선한 생크림을 얹은 제품이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스윗롤 크림쇼콜라 2500원, 스윗푸딩 크림쇼콜라 2000원.

국내 초콜릿 시장은 약 5300억 원 규모로 매년 11%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초콜릿을 기본으로 한 제품의 새로운 형태나 맛에 대한 니즈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특성이 있다.

최근에는 전형적인 판형 초콜릿에서 벗어나 초콜릿이 프리미엄화되고 어린이용 초콜릿 등 타깃이 세분화되며 취식 방법 또한 다양화되는 추세다. 특히 디저트문화가 확산되면서 우유, 생크림 등 유제품을 넣어 맛 품질을 높인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 초콜릿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쁘띠첼 크림 쇼콜라’ 출시를 기점으로 초콜릿 디저트류 시장을 잡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중심으로 크림쇼콜라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연말 초콜릿 성수기까지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병규 CJ제일제당 쁘띠첼팀 부장은 “쁘띠첼 크림쇼콜라는 프랑스산 프리미엄 초콜릿에 신선한 우유와 생크림을 조합해 맛 품질이 우수한 프리미엄 초콜릿 디저트”라면서 “이번 크림쇼콜라 출시를 계기로 쁘띠첼은 과일젤리, 푸딩 등에서 한 차원 더 나아가 이제는 초콜릿 제품까지 라인업을 갖춘 디저트 전문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