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여성기업 우수상품 및 발명품 박람회(WENIX2003)
2003 여성기업 우수상품 및 발명품 박람회(WENIX2003)
  • 김현옥 기자
  • 승인 2003.05.06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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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체 '좋은날' 등 4사 참여

특허청은 '5월 발명의 달' 기념 첫 행사로 지난 1∼3일 코엑스 본관 1층 태평양관에서 '2003 여성기업 우수 상품 및 발명품 박람회(WENIX2003)'를 개최했다.

여성 기업의 우수 상품 및 발명품을 발굴, 이들에 대한 판로 개척 및 사업화를 통해 여성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총 103개 기업이 생산한 150여 품목의 우수 상품 및 발명품들이 전시됐다.

이번 박람회의 특허청 홍보관에는 한국발명진흥회, 한국특허정보원, 대한변리사회 등이 참가하여 특허 등 산업재산권 출원, 특허 정보의 제공 및 사업화 지원 제도에 대해 원스톱으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한편 이번 행사엔 4개 식품 업체가 참여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좋은날(대표 최승애)=우리 나라 전통 식품인 한과 생산. 오색 빛깔을 넣어 모양과 맛이 모두 좋은 한과를 선보였다. 오색쌀강정은 유자(노랑) 오미자(분홍) 파래김(녹색) 흑미(흰색) 현미·인삼·대추(갈색)로 맛과 색을 내어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도록 했다.

▲억만장자식품영농조합법인(대표 박순옥)=전통 발효주와 기능성 건강보조식품 생산. 잊혀져 가는 전통 발효 식품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독창적 전통 발효 기술로 국산 천연 약용식물을 주재료로 한 알콜 13%의 발효주 '천주'와 애엽으로 만든 건강 발효차 '하늘초' 등을 선보였다.

▲광양청매실농원영농조합법인(대표 홍쌍리)=매실을 옹기 속에서 숙성 생산. 매실명인(국가 지정인14호-식품1호) 홍쌍리 대표가 직접 재배한 매실로 인공 첨가물을 넣지 않고 만들어 피로 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며 유해균 번식 억제 작용을 담당하기도 한다.

▲산울식품(대표 이순복)=국내 최초로 발명 특허를 받은 김치 소스 생산. 화학 조미료가 첨가되지 않은 천연 재료만으로 제조된 김치 소스는 신선도 유지가 다른 소스에 비해 장기간 지속되며 한약재의 첨가로 체력 증진 및 젓갈 냄새가 나지 않는 김치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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