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대표 차석용)는 최근 바삭바삭한 동그란 볼 형태의 스낵에 고소한 코코넛과 향긋한 헤즐넛 향이 절묘하게 조화된 새로운 스낵 제품 ‘888’을 출시했다.

‘888’은 8가지 몸에 좋은 원료를 첨가해 대한민국 젊은이의 8등신 몸매와 평균 신장 180cm 시대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품의 목표로 내세워 제과 업계에선 최초로 시도되는 건강스낵 제품이다.

주원료인 홍화씨 엑기스, 녹차 추출물, 콜라겐, 해조 칼슘, 타우린, 황원철, 비타민A, 유청 분말 등은 성장 발육과 신진대사 등 인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

‘888’은 출시 전 서울 지역 8개 대학에서 이루어진 사전소비자 조사에서 맛과 브랜드, 제품 개념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평소 건강한 이미지로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이효리를 모델로 텔레비전 광고를 제작해 제품 출시와 함께 방영할 계획이다.

한편 해태제과는 이미 국내 대표적인 특수 영양 과자로 평가받고 있는 ‘칼로리 바란스’를 통해 건강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는 다양한 소비층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시장을 구축 했었다. 해태제과는 ‘888’이 소비자들의 높아진 건강 중시 욕구를 충족하면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 출시 초기 월평균 25억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소비자 가격은 112g에 1200원.

김양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