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취약계층 청년 지원 교육 프로그램 ‘프로보노 꿈★은 이루어진다’를 운영하는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이 제빵사 양성과정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대상은 만 30세 이하의 제빵사 취업 희망자 20명이다. 전형은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면접, 적성검사, 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CJ푸드빌은 최종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이론 △제과제빵 실습 △점포운영 롤플레잉 △서비스교육 △위생교육 △인성교육 등의 과정으로 3개월간(360시간)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생은 전 과정을 전액 무료로 수강하게 되며, 월 20만 원의 훈련수당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CJ푸드빌은 전 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뚜레쥬르(직영점)에서 현장 실습할 수 있도록 하고, 채용심사를 통한 취업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제빵사 교육과정을 통해 취업 등 경제적 자립을 필요로 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J푸드빌은 작년 9월부터 바리스타와 제빵사의 꿈을 가진 청년들에게 교육과 취업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프로보노 꿈★은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재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