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건기식 ‘바이오케어’ 국내 진출
덴마크 건기식 ‘바이오케어’ 국내 진출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5.11.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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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4종 헬스밸런스 통해 공급

덴마크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바이오케어'의 건강기능식품이 국내시장에 선보인다.

바이오케어는 덴마크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1위 업체로, 국내에는 헬스밸런스와 독점공급 계약을 맺고 올해 말 신제품 4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프로바이오틱스란 유산균과 같이 체내에 들어가서 유익한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으로,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소화기 기능의 개선을 돕고 면역력 저하를 막는 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케어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비타민, 미네랄, 식물추출물 등을 함유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올해 프로바이오틱스의 고향인 불가리아에서도 건강기능식품 분야 1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바이오케어는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병원의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설립된 회사이다. 지금까지 덴마크 정부의 지원 속에 세계 35개국에 진출했다.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출시 기념행사에서 소렌 톰슨 바이오케어 대표는 "바이오케어는 세포막의 파괴를 막는 저온보호기술을 특허를 적용해 인체 섭취 시 프로바이오틱스의 생존력과 정착률을 높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바이오케어는 섭취 용도 및 대상에 따라 안전성이 검증된 20여 종류의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며 "한국에서는 먼저 4가지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자리한 페어 오켈스 덴마크 보건부 차관은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병원과 정부, 기업가들의 혁신을 통해 생산된 제품을 한국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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