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유당불내증 고객에 락토프리우유 공장 견학
매일유업, 유당불내증 고객에 락토프리우유 공장 견학
  • 손정호 기자
  • 승인 2015.11.19 1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 공장 견학으로 유당불내증 고객 유치 나서
매일유업이 우유를 마시면 속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고객을 대상으로 공장견학과 설명회를 가진다. 
 
매일유업 측은 우유를 마셨을 때 배가 불편한 증상이 생긴다면 이는 우유에 있는 유당 성분 때문일 가능성이 높은데, 우유의 탄수화물인 유당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증상을 유당불내증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매일유업의 락토프리우유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
아울러 유당불내증에 해당한다면 일반 우유가 아닌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우유(lactose-free, 유당제거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으며, 유당불내증을 겪는 고객을 위해 2005년부터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우유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장 견학은 고객들에게 유당불내증과 락토프리우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우유의 유당을 제거해 평소 우유를 마시면 속이 불편한 고객도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생산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생산 현장을 방문해 우유배탈에 대한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올바른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도 유당불내증 때문에 우유를 잘 못 마시는 고객을 대상으로 ‘소화가 잘되는 우유’에 대한 생산과정을 공개함은 물론이고 설명회를 꾸준히 이어나가 완전식품인 우유를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매일유업은 이외에도 소비자들이 본인에 맞는 건강한 우유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방 함량을 다양화해 0%, 1%, 2% 저지방 우유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상하목장 63 저온살균 우유’를 생산하는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유당을 제거해 누구나 편안히 마실 수 있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같은 락토프리우유가 선진국에서는 보편화 추세”라며, “이번 공장 방문을 계기로 완전식품인 우유를 보다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