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청년일자리 나와라 ‘얍(YAFF)’
농식품 청년일자리 나와라 ‘얍(YAFF)’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5.12.24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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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3일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 얍(YAFF) 2기 수료식 가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부응하고 국내외 식품기업과 농식품 우수인재와의 연계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 얍(YAFF)'의 2015년 수료식 및 성과보고회를 2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했다.

aT는 지난 2014년부터 농식품 관련 청년 일자리창출 및 인재육성을 위해 농식품 미래기획단, 얍(YAFF : Young Agri-Food Fellowship)프로그램을 운영, 2000여명의 회원들에게 월별 팀미션을 부여하여 농식품과 관련된 현장활동에 참여케 하는 한편, 희망학생들에게는 국내 식품강소기업 탐방 및 국내외 우수업체 연수 참여기회를 제공해 우수한 청년인재들과 식품기업들이 매칭할 수 있는 인재육성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금번 수료식에서는 2015년 팀으로 활동한 총 80개팀 240여명의 대학생들 중 총 6개팀 16명의 학생이 지난 1년간 열심히 활동한 결과를 토대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3명의 대학생(오승하, 임효진, 장인경/전남대학교)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2016년도 청년인턴사원으로 정식채용이 될 예정이다.

행사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2015 글로벌 K-Food 인턴십 성과발표회'에서는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서 글로벌 인턴십 참여기회를 얻은 대학생들의 생생한 현지 경험담이 참석한 대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본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지역 해외주재원으로 정식 채용이 확정된 최경영 학생(강원대학교 4학년)은 “농식품 분야의 글로벌 무역전문가가 되기 위해 인턴십을 지원해 현지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역량을 펼친 결과 그 능력을 인정받아 해외주재원으로 정식 채용될 수 있었다”면서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해외무대에서 본인의 무궁무진한 능력을 발휘하고 싶은 청년은 aT의 글로벌 K-Food 인턴십에 지원해서 꿈을 실현시켜라”라고 참석한 학생들에게 조언했다.

aT 김재수 사장은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이 3년차가 되는 2016년의 키워드는 '글로벌인재'로 청년들에게 지난 어느 때보다 역점적으로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며, 식품기업에게도 산업의 신활력이 될 수 있는 우수한 농식품 인재들을 육성・진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향후 얍(YAFF)을 농식품관련 대한민국 대표 인재육성・취업지원 전문 커뮤니티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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