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수출 해마다 감소
인삼 수출 해마다 감소
  • 문윤태 기자
  • 승인 2003.05.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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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종주국 '흔들'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농산물 수출 품목인 인삼 수출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 96년 1억2265만달러에 달했던 인삼수출액이 97년 8291만달러, 98년 8200만달러, 2000년 7898만달러, 2001년 7476만 달러 등 1억 달러 아래로 떨어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5503만달러로 급감했으며 지난 3월말 현재 870만달러로 올해 수출목표액 7000만달러의 12.4% 그쳤다.

이처럼 인삼 수출이 감소하는 것은 국산 인삼이 중국산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너무 비싸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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