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대구 U대회 대비, 식품접객업소 위생 점검
8월 대구 U대회 대비, 식품접객업소 위생 점검
  • 김양희 기자
  • 승인 2003.06.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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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3년 대구 하계 U대회가 오는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무더운 한여름에 개최돼 경기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대회 관계자들의 식중독 등 식품 위해가 예상됨에 따라 이달 9일부터 3주간 대구시 28개, 경북도 9개 지정 호텔의 식품 접객업소에 대해 사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대구식약청뿐 아니라 안전대책통제본부와 대구시, 경북도가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원료와 조리 공정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시설 기준, 종사자 개인 위생과 영업자 준수 사항의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체크할 계획이다.

대구청은 “이번 점검에서 위반 사항이 지적될 경우 현지 시정과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업소 종사자들에 대한 위생 교육도 함께 실시해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사고가 없는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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