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협력사 품질 역량 강화 앞장
CJ프레시웨이, 협력사 품질 역량 강화 앞장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6.03.17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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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V 활동 일환 ‘상생협력 아카데미’ 개최
23개 업체에 식품안전 정보·품질 개선 교육

CJ프레시웨이(대표 강신호)가 협력사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 정보 및 품질 개선 교육 등을 강화하며 품질 역량을 높여 유통업체와 제조업체가 서로 윈윈하는 상생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16일 중구 CJ인재원에서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관련 정보를 교육·공유하는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 품질혁신팀 관계자가 식품 이물 사고 사례 및 개선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CJ프레시웨이에 PB상품을 공급하거나 교육을 희망하는 협력사 등 총 23개 업체에서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CJ프레시웨이 내 식품안전센터의 품질혁신팀에서 식품 안전과 관련된 강의와 토론 및 실습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상생협력 아카데미'는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의 식품 안전 역량을 바탕으로 이물조사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과 실습이 가미돼 타 교육기관의 식품 안전 관련 교육과는 차별화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물 클레임 분석 교육이 주를 이뤘던 작년에 이어 올해는 품질 개선 교육이 강화돼 협력업체의 품질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 두부제조 전문업체 관계자는 “이물 클레임에 대한 근본적인 분석과 대응 방법을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인 만큼 앞으로 품질 역량을 강화해 질 좋은 상품을 유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강신호 대표는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으로서 식품위생안전 확보와 품질개선을 위한 책임감을 갖고 협력업체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협력업체의 품질역량을 키워 스스로 상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 유통업체와 협력업체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CSV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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