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업체에 식품안전 정보·품질 개선 교육
CJ프레시웨이(대표 강신호)가 협력사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 정보 및 품질 개선 교육 등을 강화하며 품질 역량을 높여 유통업체와 제조업체가 서로 윈윈하는 상생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16일 중구 CJ인재원에서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관련 정보를 교육·공유하는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CJ프레시웨이에 PB상품을 공급하거나 교육을 희망하는 협력사 등 총 23개 업체에서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CJ프레시웨이 내 식품안전센터의 품질혁신팀에서 식품 안전과 관련된 강의와 토론 및 실습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상생협력 아카데미'는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의 식품 안전 역량을 바탕으로 이물조사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과 실습이 가미돼 타 교육기관의 식품 안전 관련 교육과는 차별화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물 클레임 분석 교육이 주를 이뤘던 작년에 이어 올해는 품질 개선 교육이 강화돼 협력업체의 품질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 두부제조 전문업체 관계자는 “이물 클레임에 대한 근본적인 분석과 대응 방법을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인 만큼 앞으로 품질 역량을 강화해 질 좋은 상품을 유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강신호 대표는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으로서 식품위생안전 확보와 품질개선을 위한 책임감을 갖고 협력업체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협력업체의 품질역량을 키워 스스로 상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 유통업체와 협력업체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CSV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