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놀라인포' 한국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개설
'카놀라인포' 한국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개설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6.04.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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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카놀라유협회, 카놀라유 영양성분·음식레시피·요리팁까지 제공

카놀라유의 생산가공 업체 및 수출업체 등을 대표하는 비영리단체, 캐나다카놀라유협회(Canola Council of Canada)가 한국 소비자들에게 카놀라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기 위해 카놀라인포(CanolaInfo) 공식 홈페이지(www.canolainfo.org/korean)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canolainfokorea)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카놀라인포는 캐나다카놀라유협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 외에도 미국, 캐나다, 멕시코, 인도 그리고 중국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카놀라인포 공식 한국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는 카놀라유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에서부터 카놀라유를 사용해서 만들 수 있는 음식 레시피, 영양성분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 활용도가 높은 카놀라유의 요리 팁까지 다채로운 컨텐츠를 제공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2014년 식용유 세분시장 별 소매 시장 규모 조사에 따르면, 카놀라유는 41%를 차지해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식용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놀라인포에 따르면 카놀라유는 높은 내열성(발화점 242 °C) 뿐만아니라, 중성적인 맛과 가벼운 질감을 가지고 있어 샐러드 드레싱이나 각종 소스 및 양념에서부터 제과제빵, 볶음이나 튀김 요리에 이르기까지, 어떤 요리에도 응용이 가능해 매일 사용하기 좋다.

뿐만 아니라 카놀라유는 심장 건강에 좋은 프리미엄 오일로 손꼽힌다. 카놀라유는 현재 시판되고 있는 식용유 중에서 가장 적은 포화지방을 가지고 있는데, 실제로 올리브유의 절반, 포도씨유의 1/3 밖에 안 되는 포화지방을 가지고 있다. 또한 카놀라유는 식용유 중에서 가장 많은 오메가-3 지방을 함유하고 있다.

미국식품의약품청(FDA)은 카놀라유를 포화지방 대신 사용할 경우, 심장 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검증된 건강강조표시(qualified health claim)를 승인한 바 있다. 실제로 매일 1.5 테이블스푼의 카놀라유를 섭취할 경우, 심장건강에 이롭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캐나다카놀라유협회의 시장개발 담당 부사장인 브루스 조웻 (Bruce Jowett)은 “카놀라유는 맛과 건강을 모두 중요시 여기는 한국인들을 위한 프리미엄 오일로, 특히 평소 다양한 볶음 요리를 즐겨먹으며, 명절에 전이나 튀김을 만들어 먹는 한국의 음식 문화에는 카놀라유가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카놀라유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한국의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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