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달 탐사 도전
동아오츠카, 달 탐사 도전
  • 천진영 기자
  • 승인 2016.04.1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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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대표 민장성) 포카리스웨트가 달 착륙 도전과 이를 기념한 ‘루나 드림캡슐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루나 드림캡슐 프로젝트(LUNAR DREAM CAPSULE PROJECT)’는 구글(google)이 주최하는 달 탐사 경진대회 ‘루나 엑스 프라이즈(LUNAR X Prize)’에 참여하는 초대형 우주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포카리스웨트는 참가 연구팀인 애스트로보틱(Astrobotic)의 스폰서로 활동하며 연구 활동을 전격 지원하고 있다.

현재 연구 성과 중간점검 결과 1위인 애스트로보틱팀은 달 착륙 미션 수행을 위해 티타늄으로 특별 제작된 포카리스웨트 모형의 캡슐에 청소년 및 고객들의 꿈의 메시지,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담아 달로 띄워 보낼 수 있는 연구하고 있다. 분말은 달에 존재하는 물에 타 마실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아오츠카는 ‘루나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하고 청소년들에게 무한한 발전을 하고 있는 우주과학의 현주소를 알리기 위해 4월부터 3개월간 △드림챌린지투어 △루나드림 플라네타리움 등 모바일 상영관, VR뷰어를 통한 가상우주 체험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장성 동아오츠카 대표는 “‘루나 프로젝트’는 단순한 브랜드 프로모션이 아니라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하는 바에 의미가 깊다”며 “포카리스웨트는 이번 도전에 대한 가치를 전하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에 초점을 두고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나 엑스 프라이즈’은 구글이 후원하는 달 탐사 행사로 가장 어려운 우주 미션을 해낸 업체(또는 연구팀, 개인)에게 3000만 달러(한화 약 330억 원)가 주어지는 일종의 경진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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