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미래 중국 셰프 대상 한국 식문화 전파
샘표, 미래 중국 셰프 대상 한국 식문화 전파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6.04.18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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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공상직업학교 학생 대상 ‘한국의 장 문화 이해’ 특강
한국 대표 장 소개 및 고추장 활용 떡볶이 등 요리 시연

샘표가 15일 중국 상해에 위치한 중국 상해 공상직업학교에서 미래 중국의 미식업계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장 문화 이해’ 특강을 열었다.

학교 관계자 및 호텔·요리·여행을 전공하는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전통음식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한국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24년간 요리전문가로 활동한 이건호 원장을 비롯한 샘표 식문화연구소 지미원의 연구원들이 직접 진행을 맡아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전통 장을 소개하고 중국 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고추장을 이용한 요리를 시연해 한국 요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샘표 지미원 이건호 원장이 중국 상해 공상직업학교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장 문화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강의에 이어 학생들은 지미원 연구원들의 지도에 따라 고추장을 이용한 떡볶이와 비빔밥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떡볶이와 비빔밥은 최근 중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음식이어서 참여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는 것이 샘표 관계자의 설명이다.

샘표 지미원 이건호 원장은 “한류 열풍으로 한국 문화 중에서도 특히 한국 음식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샘표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수한 장과 한국 식문화를 알리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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