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큐·축산자조금연합·농협목우촌, 우리 축산 지키기 ‘한뜻’
비비큐·축산자조금연합·농협목우촌, 우리 축산 지키기 ‘한뜻’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6.05.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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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자 업무협약 체결…안전함, 우수성 등 홍보로 경쟁력 강화 앞장

소비자들이 축산식품을 안심하게 즐길 수 있는 축산 소비환경은 물론 우리 축산산업을 지키기 위해 비비큐, 축산자조금연합, 농협목우촌 3개 단체가 힘을 합친다.

24일 bbq 프리미엄카페 종로본점에서 제너시스 BBQ(회장 윤홍근), 축산자조금연합(회장 이병규), 농협목우촌(대표 채형석)은 ‘비비큐-축산연합-목우촌 삼자 우리축산 지키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비비큐 윤홍근 회장, 축산자조금연합 이병규 회장, 농협목우천 채형석 대표 등이 우리 축산물로 국민 건강을 지키겠다는 골키퍼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산부터 소비까지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는 국내 축산식품의 신선함과 안전성을 알리고, 우리 축산의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향후 3개 단체는 △우리 축산물을 활용한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식품 생산 및 유통, 공급 △소비자 대상, 우리 축산 우수성 적극 홍보 △보유 채널 활용 인식개선 홍보 등으로 우리 축산 지키기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 축산의 안전과 소비자 건강, 대한민국 축산농가에 대한 지킴이 활동을 약속하는 ‘양해각서 서명식’과 우리 축산으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우리축산 건강키퍼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왼쪽부터)농협목우천 채형석 대표, 축산자조금연합 이병규 회장, 비비큐 윤홍근 회장이 우리 축산 인식개선을 위한 삼자간 업무협약 체결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비비큐 윤홍근 회장은 “우리나라 치킨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비비큐는 이미 전 매장에서 100% 국내산 닭을 사용하며 우리 축산 지키기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메뉴 국산화를 넘어 중국 등 해외에서도 우리 축산의 안전함과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축산연합 이병규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식품을 생산·공급하는데 축산업계와 외식업계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우리 축산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직접 느끼는 계기가 됐으며 한다”고 밝혔다.

농협목우촌 채형석 대표는 “이 협약은 축산분야 생산·유통·소비 단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자리”라며 “오늘을 기점으로 전체 축산업계가 우리 축산의 지킴이가 되는 약속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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