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멘토링 클래스는 ‘몰아쓴 일기’ ‘잘 모르는 사이’ 저자 박성준 시인과 ‘희지의 세계’ ‘구관조 씻기기’의 저자 황인찬 시인이 참여해 문학인을 꿈꾸는 100명의 예비 작가들과 ‘당신의 삶도 문학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성준 시인은 작가로서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과거 경험했던 다양한 사연을 공유했다. 또 황인찬 시인은 개인적인 깨달음이 담긴 조언으로 신인 작가들을 위한 글쓰기 노하우를 전했다.
이들 시인은 글을 잘 쓰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독서’와 ‘모사’를 꼽았다. 특히 타인의 평가에 귀 기울이되 얽매이지 않고 본인만의 기준을 확립해야 하며,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글을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동서문학상,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한 줄 서평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참여 기회를 제공했으며 6월까지 3차례의 클래스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진행되는 멘토링 클래스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bookclub.dongsuh.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서식품 신연제 CSR담당자는 “동서문학상의 멘토링 클래스를 통해 문학인을 꿈꾸는 예비 작가들이 문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하길 바란다”며 “동서식품은 예비 작가들이 문학인의 꿈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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