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멘토링 클래스’로 예비 작가들과 진솔한 대화의 장 펼쳐
동서식품, ‘멘토링 클래스’로 예비 작가들과 진솔한 대화의 장 펼쳐
  • 천진영 기자
  • 승인 2016.05.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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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지난 26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교육문화회관에서 ‘제13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신인 작가들에게 글쓰기 노하우를 전하고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멘토링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멘토링 클래스는 ‘몰아쓴 일기’ ‘잘 모르는 사이’ 저자 박성준 시인과 ‘희지의 세계’ ‘구관조 씻기기’의 저자 황인찬 시인이 참여해 문학인을 꿈꾸는 100명의 예비 작가들과 ‘당신의 삶도 문학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성준 시인은 작가로서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과거 경험했던 다양한 사연을 공유했다. 또 황인찬 시인은 개인적인 깨달음이 담긴 조언으로 신인 작가들을 위한 글쓰기 노하우를 전했다.

이들 시인은 글을 잘 쓰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독서’와 ‘모사’를 꼽았다. 특히 타인의 평가에 귀 기울이되 얽매이지 않고 본인만의 기준을 확립해야 하며,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글을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동서문학상,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한 줄 서평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참여 기회를 제공했으며 6월까지 3차례의 클래스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진행되는 멘토링 클래스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bookclub.dongsuh.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서식품 신연제 CSR담당자는 “동서문학상의 멘토링 클래스를 통해 문학인을 꿈꾸는 예비 작가들이 문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하길 바란다”며 “동서식품은 예비 작가들이 문학인의 꿈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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