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우유 세계 최고 품질…소비자 신뢰로 발전”
“국산 우유 세계 최고 품질…소비자 신뢰로 발전”
  • 천진영 기자
  • 승인 2016.05.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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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의 날 행사서 이승호 자조금관리위원장 밝혀

△이날 기념식에는 전국적으로 하얀 우유를 함께 나눈다는 의미로, 준비된 틀안에 우유를 채워 넣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28~29일 양일간 서울 한강 뚝섬유원지 수변무대에서 ‘2016년 우유의 날 행사&국내산 치즈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 목장나들이(송아지 우유주기, 육성우 건초주기, 엄마젖소 손착유, 우유요리 교실, 우유비누 만들기) △국내산 치즈요리 시식 △유업체(서울우유, 매일유업, 남양유업, 빙그레, 롯데푸드, 건국유업, 푸르밀, 동원F&B, 부산우유) 홍보관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장은 “우유의 잘못된 정보 확산과 FTA 이후 수입 유제품들의 범람으로 국내산 우유·치즈 소비가 저해되고 있으며, 우리 낙농산업은 엄격한 기준과 관리 감독을 통해 세계 최고 품질의 우유를 생산하면서도 이러한 내우외환에 봉착돼 있다”면서 “낙농업은 국산 우유의 우수성과 치즈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롭게 발전해 가는 계기로 삼고, 소비자가 신뢰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우유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장

농협중앙회 김영수 상무는 “우리나라 1인당 유제품 소비가 지난 30년 전 13kg에 불과하던 것이 작년 75.7kg을 돌파했다. 이는 주식인 쌀과 더불어 완전식품인 우유가 식탁에서도 중요한 식품군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우유의 가치를 올바르게 평가받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김영수 상무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장과 농협중앙회 김영수 상무, 한국유가공협회 정수용 회장,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용 회장 등이 참석했다.

△낙농조합 치즈 홍보관

△우유과학 매직공연
△유업체 홍보관
△젖소 로데오 체험에 참가한 어린이가 등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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