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커피 비전·새 BI로 제2 도약
카페베네 커피 비전·새 BI로 제2 도약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6.06.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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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점 리뉴얼…체험·그룹존 등 구성 자유로운 공간 구현

카페베네(대표 최승우)가 전국에서 첫 선을 보인 천호점 매장을 새로운 BI와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한 리뉴얼 오픈했다.

카페베네 천호점은 2008년 4월 전국에서 가장 처음 카페베네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선보인 매장이다. 지난 3월 말 커피 본질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커피 저장고(Coffee Depot)의 모습을 형상화한 새로운 BI와 함께 커피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는 카페베네는 이번 천호점을 통해 본격적으로 새로워진 카페베네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카페베네는 지난 2008년 4월 전국에서 최초 선보인 천호점을 새로운 BI와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해 리뉴얼 오픈했다.

본사 직영으로 운영되는 천호점은 약 67평(220㎡) 규모로 70개 좌석을 갖췄다. ‘본질’과 ‘공감’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물성과 색감의 대비를 통해 심플한 현대적 공간과 오래된 커피 저장소의 감성적인 공간 이미지를 차용, 시대를 뛰어넘은 다양한 문화와 해리티지가 공존하는 공간 가치 창출을 목표로 삼았다.

이에 따라 내부 공간은 로스팅 공장을 모티브로 재현한 체험존과 드립바를 별도로 만들어 다양한 커피 관련 소비자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1년 안된 신선한 생두(New crop green bean coffee)만으로 만든 ‘이파네마 싱글 아메리카노’를 판매하며, 개인부터 단체 인원까지 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그룹존을 만들어 기존 단체석에서 한 단계 발전된 공간을 구성했다.

△로스팅 공장을 모티브로 재현한 체험존과 드립바를 별도로 만들어 커피 관련 소비자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내부 공간.
아울러 매장 내부 중앙에는 목재 소재의 판넬과 조명박스를 활용해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감성과 도전, 창의의 영감을 담은 이미지의 브랜드월(Brand wall)로 제작, 자유로운 저장소(Freedom Depot)라는 공간 테마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3일 개최된 천호점 오픈행사에 참석한 카페베네 최승우 대표는 “소비자에게 처음 카페베네라는 브랜드를 알린 천호점이 커피 본질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커피 그 이상의 가치를 담은 리뉴얼 첫 번째 매장으로 탄생한 것은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갈 카페베네의 제 2막을 열었다는 점에서 뜻 깊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는 메뉴와 공간, 문화가 어우러진 행복한 공간을 제공하고, 가맹점 대표들과 매장 직원들에게는 매장 운영의 즐거움과 플랫폼 사업의 성공기회를 공유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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