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식자재 확충 ‘종합외식’ 포석
bhc 식자재 확충 ‘종합외식’ 포석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6.06.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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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에 연산 9800톤 공장 신축 2배로 늘려
치킨 외 ‘불소식당’ 등 외식 업소에 공급

bhc(대표 박현종)가 경기도 이천시에 최신식 설비를 갖춘 푸드공장을 신축하고 종합외식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생산시설비기반 구축을 완료했다.

기존 푸드공장이 주문량에 비해 생산능력이 부족해지자 60억 원을 투입해 작년부터 생산설비를 증설,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최신 설비를 갖춘 bhc 이천 공장 전경

이번에 신축한 푸드공장은 대지면적 4150㎡에 지하 1층과 지상 2층 본관 건물과 폐수처리장 등 부속건물 등을 포함해 연면적이 2735㎡에 달한다. 기존 공장 보다 2배 이상 확대된 규모이다. 연간 생산능력은 약 9800여 톤이다.

노후 설비를 전면 교체해 생산 효율성을 높였으며, X-ray 검출기 도입과 금속검출기 추가 설치 등 이물검출시스템을 강화해 제품의 안전성을 높였다. HACCP 인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생산품목 역시 확대된다. 뿌링클, 맛초킹, 맵스터 등 치킨메뉴와 관련한 배터믹스, 소스, 치킨무 등 식자재 이외에도 프리미엄 한우전문점 ‘창고43’을 비롯해 ‘불소식당’ ‘큰맘할매순대국’ ‘그램그램’ 등 외식 브랜드에 제공되는 식자재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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