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염창중학교 교사 30명 대상으로 진행
된장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 제공
된장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 제공
우리나라 고유 발효문화를 알리는 샘표 '찾아가는 된장학교' 가 27일 서울 염창중학교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된장학교 김정수 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된장이 건강에 좋은 이유, 좋은 된장 고르는 방법, 올바른 장 보관법 등을 설명했다.
서울 염창중학교 박인숙 기술가정 선임교사는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식습관은 성장기에 형성이 되며 어른들의 역할이 중요한데, 그동안 어른들 조차 제대로 된 식문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서구화된 식습관에 길들여져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점점 사라져가는 고유 전통 장문화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고,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샘표 된장학교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약 1만1000여 명을 배출했다. 매달 2회씩 서울 충무로 본사에서 열리고 있으며, ‘찾아가는 된장학교’는 30명 이상 된장에 대해 관심이 높은 집단을 대상으로 상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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