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찾아가는 된장학교’ 운영
샘표, ‘찾아가는 된장학교’ 운영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6.06.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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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염창중학교 교사 30명 대상으로 진행
된장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 제공

우리나라 고유 발효문화를 알리는 샘표 '찾아가는 된장학교' 가 27일 서울 염창중학교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샘표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식문화를 교육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선생님들에게 된장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된장학교 김정수 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된장이 건강에 좋은 이유, 좋은 된장 고르는 방법, 올바른 장 보관법 등을 설명했다.

서울 염창중학교 박인숙 기술가정 선임교사는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식습관은 성장기에 형성이 되며 어른들의 역할이 중요한데, 그동안 어른들 조차 제대로 된 식문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서구화된 식습관에 길들여져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점점 사라져가는 고유 전통 장문화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고,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샘표 된장학교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약 1만1000여 명을 배출했다. 매달 2회씩 서울 충무로 본사에서 열리고 있으며, ‘찾아가는 된장학교’는 30명 이상 된장에 대해 관심이 높은 집단을 대상으로 상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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