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제주특산물 온라인 판매 업무 협약 체결
롯데칠성, 제주특산물 온라인 판매 업무 협약 체결
  • 천진영 기자
  • 승인 2016.07.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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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롯데칠성몰에 제주 특산품 무상 입점·판매 지원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마케팅부문장(오른쪽)과 김진석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이 제주 지역 소상공인 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는 지난 6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소회의실에서 제주특산물 온라인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말 롯데칠성몰(mall.lottechilsung.co.kr)에 ‘제주 특산품관’을 신설하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이제주몰(mall.ejeju.net)’에서 판매되는 제주 특산품을 무상으로 입점, 판매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제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제주 특산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롯데칠성몰 내 상품 등록 및 디자인 작업과 광고비, 판매 중개 수수료 등을 무상 지원한다.

제주 특산품은 노지감귤, 한라봉 등 농산물을 포함해 수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공예 및 공산품 등 약 220개 품목이 우선 입점되며 추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작년 지역농가와 함께 만든 상생협력주스 ‘제주사랑 감귤사랑’ ‘제철과실 청도홍시’ 출시 사례와 함께 이번 협약을 통해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며 “롯데칠성몰을 통해 제주 특산품 알리기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강화해 제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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