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글로벌 단체급식 기업 ‘아라마크’와 제휴 확대
CJ프레시웨이, 글로벌 단체급식 기업 ‘아라마크’와 제휴 확대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6.07.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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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공급 이어 물류 대행 서비스

CJ프레시웨이(대표 강신호)가 글로벌 급식 기업 아라마크와 손을 잡고 식자재를 공급한다.

지난 3월 중순 아라마크와 계약을 체결한 CJ프레시웨이는 5월부터 아라마크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270여 단체급식 사업장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물량은 연간 200억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연간 140억 원 규모의 물류대행 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CJ프레시웨이 이천물류센터 내부 전경.

아라마크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21개 국가에서 지사를 운영 중이며, 연 매출 17조 원에 달하는 세계 3대 푸드서비스 기업이다. 주로 기업과 병원, 학교, 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단체급식 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 1968년 멕시코 올림픽부터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이르기까지 총 16회 올림픽 급식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강신호 CJ프레시웨이 대표는 “믿을 수 있는 식자재를 적시적소에 배송할 수 있는 선진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급식기업과도 손을 잡을 수 있게 됐다”면서 “고객사가 원하는 곳에 보다 안전한 식자재를 적시에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안전하고 신선한 제품의 유통을 위해 식품안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1일 배송이 가능한 4대 거점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적시적소 배송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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