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곤충 산업 조기 활성화’ 국제 심포지엄
‘식용곤충 산업 조기 활성화’ 국제 심포지엄
  • 천진영 기자
  • 승인 2016.07.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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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8월 2일 경북 예천웨딩의전당서

국립농업과학원·예천군청 공동 주관으로 ‘식용곤충 산업 조기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8월 2일 오후 1시 경북 예천군 예천 웨딩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최근 곤충은 21세기 고부가 생명산업인 미래농산업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으며 일부 학자들은 곤충을 지구상의 마지막 미개발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반면 곤충 식품화에 있어 안정적인 공급과 유통 등 극복해야할 과제가 산적한 실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식용 곤충의 소비확대를 위해 국제적 연구동향과 국내 동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곤충의 식품화와 기능성 소재로 실용화해 농업·농촌 활성화와 미래 국가 생명산업의 원동력이 되고자 마련됐다.

전남대 한연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제1부 ‘곤충 식품화를 위한 국내외 연구 동향’에서는 △식용 곤충산업의 현재와 발전 전망(한국식용곤충연구소 김용욱 소장) △국내 곤충 식품화를 위한 연구 개발 현황(국립농업과학원 윤은영 연구사) △벨기에 식용곤충 연구현황 및 산업동향(벨기에 리게대 Carparros Megido Rudy) △북미지역 식용곤충 연구 현황 및 산업 동향(미국 Ryan W.Philips)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연세대 김진영 교수가 좌장을 맡는 제2부 ‘곤충 기능성 소재 개발 및 식용곤충 메뉴 설명’에서는 △곤충 적용 환자식 및 특수 의료용도 식품 개발(세브란스병원 김형미 팀장) △중국 식약용 곤충 연구현황 및 기능성 소재 개발(중국 청도대 박미자 교수) △국내 식약용 곤충 이용 기능성 소재 개발(국립농업과학원 황재삼 연구관) △식욕곤충 메뉴 설명(경민대 김수희 교수)에 대한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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