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와 자생력 강화를 위한 'B2C 쇼핑몰 회원사 실무 운영 교육'을 27일과 29일 이틀 간 실시한다.
지난해 음식료품 및 농축수산물 등 농식품의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6조2000억 원에 달했다. aT는 이처럼 쇼핑 트렌드가 대형할인점과 같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쇼핑으로 점차 이동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이번 교육을 개설했다.
27일에는 제주 한라대학교에서 제주도지사가 인증한 제주도 고유의 공동상표인 J마크 인증을 획득한 업체를 대상으로, 29일에는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aT 사이버거래소가 직영하는 농수산물 B2C 쇼핑몰(www.eatmart.co.kr)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실무운영 교육은 쇼핑몰의 운영관리 및 고객서비스 마인드 향상, 상품등록·주문·정산 등 쇼핑몰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울러 민간 대형 쇼핑몰 및 소셜커머스와 같은 사이버거래소 네트워크사에 대한 연계 입점, 상품 프로모션, 그리고 효과적인 이벤트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다.
또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국유특허 기술이전 및 지원사업을 안내해 기술사업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 전문MD를 초빙하여 최근 온라인 쇼핑몰 트렌드와 오픈 마켓 및 소셜커머스 거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소개함으로써 교육 참여자들의 능동적인 쇼핑몰 운영과 고객 대응에 관한 실무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aT 김장래 사이버거래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제주도 J마크 회원사 등 입점업체들로 하여금 효과적인 쇼핑몰 운영방법을 숙지하게 하고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은 농수산식품 B2C 거래를 더욱 활성화하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